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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17의 게시물 표시

[2017 프로야구] 롯데 연패 탈출 이끈 중심 타선의 홈런 2방

안정된 마운드와 필요할 때 터진 홈런 2방, 롯데가 이  두 가지   승리 요소를 묶어 2연패를 끊었다. 롯데는 8월 30일 두산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킨 선발 투수 송승준의 호투, 홈런포로 팀 공격을 주도한 이대호, 강민호가 중요한 역할을 타선의 후반 집중력을 더해 5 : 2로 승리했다. 롯데는 두산과의 원정 2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NC, 한화로 이어지는 4연전 부담도 덜었다.   송승준은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시즌 9승에 성공했다. 이명우를 시작으로 배장호, 조정훈, 마무리 손승락까지 이어진 롯데 불펜진은 2실점하며 불안한 모습도 보였지만, 두산의 막판 추격을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켰다. 공격에서는 최근 팀에서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보였던 손아섭이 이틀 연속 무안타로   주춤했지만,   1번 타자 전준우가 2안타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잘 해주었고 최준석, 이대호, 강민호까지 중심 타자들이 모두 타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다.   김동한, 신본기 등 경쟁자들을 대신해 선발 3루수로 경기에 나선 백업 내야수 황진수는 8회 초 4득점의 발판을 마련한 안타를 포함해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하위 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롯데는 전날 경기 후반 역전패의 후유증이 걱정됐지만,   투. 타의   조화 속에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였다.  두산은 최근 팀 내   선발진 중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함덕주를 선발로 내세워 연승을   기대 해지만,   타선이 득점 기회에서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두산 선발   함덕주는   6이닝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의 빛나는 호투를 했지만, 타선 지원 부재와 함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역시   7회부터  ...

[2017 프로야구] 불펜의 실패, 세밀하지 못한 수비, 6연승 뒤 2연패 롯데

8월의 마지막을  수놓을   롯데와 두산의 2연전 첫 경기는 마치 포스트시즌과 같은 열기와 긴장감이 감도는 승부였다. 선수들의 집중력도 높았고 경기 내용도 훌륭했다. 후반기 승률 1, 2위 팀 대결 다운 승부였다.   숨 막히는   접전이 이어진 승부에서 롯데는 승부처 고비를 넘지 못했다. 롯데는 두산에 5 : 7로 패했다. 롯데는 6연승 뒤 2연패를 당했고 5위 넥센에 1.5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다.   7월부터   괴력을 투구를 이어갔던 롯데 선발 레일리는 6이닝 4실점으로 그의   퀄리티   스타트 행진을 마무리해야 했다. 롯데 불펜진은 어렵게 잡은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실점과 연결되는 수비는 아쉬움을 남겼다. 두산은 롯데가 보인   빈틈을   여지없이   득점과 연결하며 승리를 챙겼다. 지난 시즌   우승 팀   다운 모습이었다. 여기에 주전 유격수 김재호의 부상으로 교체 출전한 류지혁의 깜짝 활약, 선발 투수 장원준과 노련한 투구와 후반기 두산 불펜의 에이스로 떠오른 김강률의 역투가 어우러졌다. 두산은 1위 KIA와 1.5 경기 차를 유지하며 선두 추격을 가능성을 계속 유지했다.  경기는 안타 수 10 : 10이 말해주듯 팽팽한 승부였다. 위기와 기회를 주고받았고 양 팀 모두 온 힘을 다한 승부였다. 경기 초반은 두산이 흐름을 주도했다. 롯데는 1회 초 두산 선발 장원준을 상대로 선취 1득점 했지만, 이후 장원준의 관록투에 더는 득점하지 못했다. 롯데로서는 1회 초 득점이 두산 중견수 박건우의 판단 실수에 따른 득점이었음을 고려하면 좀 더 집중력을 보일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장원준은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였다.  장원준에   맞선   롯데 선발 레일리는 평소와 달리 부담감이 큰 모습이었다. 두산의 강타선을 의식해 강한 승부를 하지 못...

[2017 프로야구] 순위 판도 뒤흔든 후반기 양강, 두산, 롯데

올 시즌 프로야구 후반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순위 판도는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했다. 선두 KIA는 여유 있는 1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2위 NC 역시 1위 추격은 버거웠지만, 3위, 4위권에 멀찍이 앞서 있었다. 변수가 있다면 3위 SK를 시작을 두산, LG, 넥센까지 수도권 팀들 간 중위권 경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정도였다.  하지만 8월이 끝나가는 시점에 프로야구 순위 판도는 큰 변화가 생겼다. 그 중심에는 두산과 롯데가 있었다. 전반기 부진을 딛고 후반기 최고 승률을 자랑하고 있는 두산은 지난 시즌 최강팀의 면모를 되찾았다. 올 시즌 성적 하락의 큰 원인이었던 마운드 안정이 결정적이었다. 시즌 초반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킨 니퍼트, 장원준, 유희관에 부상에서 돌아온 보우덴이 가세했고 좌완 함덕주가 제5선발로 자리를 잡았다. 두산은 지난 시즌에도 구축하지 못했던 5인 로테이션이 완성됐다.  선발 투수진의 안정화는 불펜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여전히 불안감을 안고 있지만, 김강률이 믿음직한 불펜 투수로 가세하면서 이용찬, 김승회, 이현승 등 기존 필승 불펜진의 짐을 덜어주었다. 후반기 두산은 최소한 어이없는 역전패가 거의 없었다. 마운드가 힘을 내면서 두산은 두터운 야수진이 위력을 더했다.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 악재가 있었지만, 풍부한 백억 층으로 두산은 이를 극복했다. 부상 선수들이 하나둘 복귀하면서 두산은 지난 시즌 강력한 라인업을 재현하고 있다.   김재환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4번 타자로 타선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박건우는 후반기 맹타로 중심 타선에 그의 이름을 올렸다. 기존의 민병헌, 양의지, 오재원, 김재호 등의 베테랑에 새로운 젊은 선수들이   경쟁 체제가   만들어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외국인 타자   애반스는   시즌 초반부터 꾸준한 활약을 하고 있는 최근에는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좌타자 ...

[2017 프로야구] 멈춰진 거인의 진격, 명승부 기억 남긴 롯데

롯데의 연승이 넥센의 강력한 저항에 그 숫자를 6에서 더 늘리지 못했다. 롯데는 8월 27일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2 : 9의 열세를 8 : 9까지 추격하는 저력을 보였지만, 1점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롯데는 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롯데는 넥센과의 주말 2연전 전승으로 4위 굳히기를 기대했지만, 5위 넥센에 2.5 경기 차, 6위 SK에 3경기 차 추격을 허용하며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넥센은 롯데 선발 투수 린드블럼에 대비해 좌타자를 대거 기용한 한 선발 라인업에 맞춤형 공략 방법이 적중하며 그들의 연패를 끊었다. 넥센은 한때 롯데의 거센 추격에 진땀을 흘렸지만, 불펜진이 팀 리드를 지켜내며 4위 추격의 불씨를 지켰다. 넥센 선발 브리검은 6이닝 12피안타(4피홈런) 5탈삼진 7실점으로 고전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에 힘입어 승리 투수가 됐다. 그의 시즌 9승째 승리였다.   롯데는 선발 투수 린드블럼의 부진이 결국 패배와 연결됐다. 지난 화요일 KIA 전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던 린드블럼은 이번 넥센전에서는 그 모습을 완전히 잃었다. 넥센은 린드블럼의 새로운 주 무기 컷패트스트볼을 적극 공략하며 대량 득점했다. 린드블럼은 넥센 좌타자들과의 승부에 실패했고 상대 타자들의 노림수에 대응하지 못했다. 린드블럼은 KBO 리그 복귀 후 처음으로 1주일 사이 두 번째 선발 등판하는 일정에 적응하지 못한 탓인지 구위도 떨어졌다.   린드블럼은 2회 초 넥센 하위 타자인 김웅빈에 3점 홈런을 허용하며 첫 실점한데 이어 거의 매 이닝 위기에서 실점했다. 한때 느린 커브와 포크볼 비율을 높이며 반등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한 번 기세가 오른 넥센 타선을 막기에는 버거웠다. 결국, 린드블럼은 넥센 장영석, 초이스에 두 개의 홈런을 더 허용한데 이어 5.2이닝 13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9실점(8자책)의 올 시즌 최악의 투구로 패전 투구가 됐다. 린드블럼은 자신의 투구 패턴이 완전히 읽힌 상황과 좌...

[2017 프로야구] 파죽지세, 중원 대결 최강자로 우뚝 선 롯데

파죽지세라는 말이 딱 맞는 8월의 롯데다.  웬만해선   질 것 같지 않은   모습이다. 롯데는 8월 25일   LG 전에서   선발 투수의 호투와 타선의 지원이라는 최상의 승리 공식을 이틀 연속 가동하며 8 : 2로 승리했다. 롯데는 연승의 숫자를 5로 늘렸다. 롯데는 4, 5위권 경쟁팀 넥센, LG가 모두 패하면서 5위 넥센에 2.5경기 차 앞서 4위로 그 자리를   공고히 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7이닝 6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2실점의 호투로 시즌 11승을 기록했다. 롯데는 전날 송승준의 7이닝 호투에 이어 박세웅이   또다시   7이닝 호투를 하면서 필승 불펜진이 이틀 연속 편안한 휴식을 할 수 있었다. 롯데는 4번 타자 이대호가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팀 9안타 8득점의 집중력 있는 공격을 했다.   상. 하위   타선의 짜임새 주루, 작전 수행이 모두   원활했다.   2번 타자 손아섭은 5회 말 결정적인 2점 홈런을 포함해 2안타 2타점으로 가장 돋보였다. 강민호는 2회 말 1타점 적시안타와 동점을 만드는 과감한 주루로 롯데가 승리하는 데 있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LG는 전날 차우찬에 이어 팀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선발 투수 소사를 내세워 사직 2연전 연패를   막으려 했지만,   소사 역시 롯데의 기세를 감당하지 못했다. 소사는 6이닝 동안 7탈삼진을 기록하며 나름 역투했지만, 7피안타   1사사구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LG는 초반 2득점 이후 더는 득점하지 못하며 소사를 지원하지 못했다. LG는 베테랑 정성훈을 4번 타자로 기용하는 등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며 최근 팀 타선의 부진을 벗어나려 했지만 반짝 효과에 그치고 말았다. LG는 이에 더해 결정적 실책으로 경기 흐름을 내주는 등 경...

[2017 프로야구] KIA 원투펀치 침몰시킨 롯데의 멈추지 않는 상승세

롯데가 선두 KIA를 원치 않는 1위 경쟁 속으로 몰아넣었다. 롯데는 8월 23일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투수 레일리의 호투와 6회 말 중심 타선의 폭발로 잡은 리드를 마지막까지 지켜내며 7 : 5로 승리했다. 롯데는 3연승과 함께 대 KIA 전 5연승을 이어갔다. 롯데는 5위 넥센에 반 경기 차 4위 자리도 지켰다. 에이스 두 명을 모두 마운드에 올리고도 롯데에 연패한 KIA는 5연패와 함께 2위 두산에 3.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한 마디로 롯데의 힘과 최근 상승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 롯데는 전날 양현종에 이어 헥터까지 이미 15승을 돌파한 리그 최상급 선발 투수들을 상대로도 전혀 주눅 들지 않는 경기를 했다. 이들과 맞선 린드블럼, 레일리 두 외국인 선발 투수는 더 앞서는 투구를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8이닝 1실점한 린드블럼에 이어 레일리 역시 6.2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6이닝 8피안타 5실점한 KIA 선발 헥터와의 선발 대결에서 판정승을 했다. 이 호투로 레일리는 시즌 9승에 성공했다.  레일리는 좌완 투수에 대비해 구성한 KIA 김선빈, 김주찬에 각각 2안타를 허용하며 고전했고 이로 인해 2실점했지만, 그 외 타자들과의 승부를 원활하게 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롯데 타선은 3회 초 KIA 선발 헥터를 상대로 연속 4안타로 2득점하면서 팽팽한 경기 흐름을 만들도록 했다. 팽팽한 승부는 6회 초 롯데 공격에서 큰 변화를 맞이했다.  6회 초 롯데는 선두 타자 손아섭의 3루 내야 안타와 도루로 무사 2루 기회를 잡았다. 이 과정에서 손아섭은 내야 안타와 도루 모두 비디오 판독을 거치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모두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이 두 번의 비디오 판독은 결과적으로 롯데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무사 2루에서 롯데는 최준석의 적시 안타와 이어진 이대호의 2점 홈런으로 5 : 2 리드를 잡았다. 이대호의 2점 홈런을 롯데의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