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가 함께 한 4월의 마지막 주말, 강릉으로 향했습니다.
하루의 휴식이 더해져서인지 보다 여유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이른 새벽 일출 장면을 담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크고 둥그런 해를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멋진 일출은 부지런함과 운도 함께 따라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떠나보내는 4월의 마지막 날 일출이라는 사실은 그 모습을 더 의미 있게 했습니다.
그 아쉬움을 함께 하며 강릉 사천해변에서 담은 일출의 장면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여명, 파도가 함께 하는 바위들
운무를 뚫고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는 아침 해
짧은 순간, 더 높이 떠오른 해
결국, 수평선과 함께 하는 해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른 새벽 하루의 시작과 함께 하는 해는 묘한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이 에너지가 5월 한 달 모든 이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로 작용하길 기대해봅니다.
사진, 글 : 지후니(심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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